세 축으로 좁히기 — 커버력·지속력·마무리감
제품 수가 많아 보여도 실제 선택은 세 축으로 좁혀집니다. 얼마나 가려주는지(커버력),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지속력), 마무리가 촉촉한지 보송한지(마무리감)입니다. 이 셋은 대체로 서로 맞바꾸는 관계라 전부 최상인 제품을 찾기보다 자신이 포기할 축을 먼저 정하는 편이 빠릅니다.
쿠션과 리퀴드의 자리
쿠션은 덧바르기가 쉬워 외출 중 수정에 유리하고, 리퀴드는 양 조절이 자유로워 커버력을 올리기 좋습니다. 파우더·팩트는 마무리에서 유분을 정리하는 역할이 큽니다. 하나로 다 하려 하기보다 아침에는 리퀴드, 낮 수정은 쿠션처럼 역할을 나누는 구성이 실사용에서 자주 보입니다.
호수는 목과 턱선 경계에서 확인
손등에서 고른 호수가 얼굴에서 달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턱선에 발라 목과 이어지는지 보는 방법이 가장 단순합니다. 실내 조명과 자연광에서 다르게 보이므로 가능하면 창가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계절에 따라 톤이 달라지면 한 호수 차이를 섞어 쓰는 사람도 많습니다.
뭉침·들뜸이 생길 때 점검 순서
먼저 기초 단계가 흡수되기 전에 베이스를 올리지 않았는지 확인하세요. 그다음은 양입니다. 한 번에 두껍게 올리면 시간이 지나며 자국이 도드라지기 쉽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질이 들뜬 상태라면 어떤 제품을 써도 마무리가 매끄럽지 않으니, 베이스를 바꾸기 전에 보습과 각질 관리 주기를 먼저 조정해 보는 편이 순서상 맞습니다.




